친구들과 1차로 식사 겸 반주로 중국집으로 갔다.
중학생 때부터 있던 가게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게되었다.
위치: 강원 원주시 단관길 89
영업시간) 10:00AM - 20:00PM / 매주 월요일 휴무

아무래도 본인 포함 3명이서 왔으니
모처럼 전골메뉴로 3인분을 주문하였다.
따로 먹는거보다 같이 먹는게 더 맛있고
무엇보다 술하고 잘 어울린다.
전골에는 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참고로 반찬은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전골이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곤이 다수에
낙지, 문어, 오징어, 전복 3마리가 들어있고
그 외 청경채, 흰목이버섯, 팽이버서, 표고버섯이 들어있었다.
의외로 새우나 게 같은 국물에 시원함을 넣어주는 얘들이 없었다.
맛은 확실히 개운하다.
아주약간 달큰하고 전반적으로
해물의 시원함, 얼큰함이 돋보인다.
너무 맵지도 않고 대략 신라면보다 덜 매운정도다.
요즘 해물값이 많이 올랐는데 오징어하고 문어 한마리를
통째로 넣어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그리 비싼 느낌은 아니었다.
1차로 가볍게 배고픔을 해결하기에 좋아보인다.
식사를 해결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맥주집이었다.
일반 호프집과 달리 수제로 맥주를 만들어 판다고 한다.
수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쨋든 종류는 다양했다.
위치: 강원 원주시 단구로 381
영업시간) 16:00PM - 02:00AM

생맥주의 종류가 꽤나 다양하다.
커피, 꿀, 과일 등 다양항 향미를 추가하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
아무래도 처음 온 곳인 만큼 다양하게 맛보고 싶었기에
나는 샘플러 4종을 주문하기로 하였다.
각 잔 250ml로 나오며 가격은 15,900원이다.

샘플러 4종이 도마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아마 기억 상 왼쪽부터
날맥주 / IPA / 꿀맥주 / 흑맥주 일 것이다...
날맥주는 기본적으로 무난한 맛이며
카스보단 좀 더 진한 맛을 지니고 있었다.
IPA는 새콤한 첫 맛에 쌉쌀하여 호불호가
꽤나 있을 수 있는 맛이었다.
물론 난 좋아한다.
꿀맥주는 IPA보다 새콤달콤하여
맥주보단 음료쪽에 가까운 맛이 특징이었다.
(사실 꿀맥주? 이거는 기억이 지금에서 떠올리려고 하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흑맥주는 태운 보리의 탄 맛과 고소함,
그리고 커피의 쓰고 깊은 향이 우러나와
제일 독특했던 맛이었다.
흑맥주하면 떠오르는 코젤과 기네스 중
기네스에 더 가까운 맛이었다.
오랜만에 좋은 맥주집을 찾은 거 같다.
요즘에는 맥주는 생맥주만 고집하고
안주의 다양성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맥주의 종류에 집중하는 경향의 가게는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마무리안주는 모듬튀김
아마 냉동 모듬일테지만
대신 가격은 10,000원 언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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