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하고 점심먹으러 돌아다니다
적당히 먹을만한 곳을 찾았다.
위치: 강원 원주시 능라동길 30 1층
영업시간) 11:00AM - 20:00PM / 휴식시간 15:00PM - 17:00PM / 매주 월요일 휴무

모든 메뉴를 A정식 또는 B정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
A정식은 돈카츠에 계란밥이 추가되며
B정식은 치즈돈카츠에 계란밥이 추가된다.
가격은 각각 6,900원, 7,900원씩 추가된다.
슬슬 2월 중순이라 날씨가 풀리는 듯 하여
오랜만에 차가운 우동을 먹어보자 하였다.
그리하여 가게의 인기메뉴인 치쿠타마텐 붓카케 우동을 주문했다.
치쿠는 치쿠와라는 어묵을, 타마는 계란의 일본말인 타마고를,
텐은 흔히 우동에 들어가는 튀김부스러기인 텐카츠를 말하는 듯 하였다.
아님 상술한 둘을 튀김으로 만들어서 텐이라 붙인걸지도
참고로 면 추가는 +2,000원이다.


구성은 매우 알차게 나왔다.
우동에는 김가루, 쪽파, 튀김들이 올라와있다.
옆에 있는 쯔유 컵을 우동에 부어 먹으면 된다.
계란밥은 튀긴달걀과 튀김 부스러기를 올려
한 층 고소함을 자아낸다.
돈까스는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옆에 겨자가 첨부된 소스 종지그릇에 푹 찍어 먹으면 맛나다.
우동은 확실히 수제로 면을 제조한다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여타 우동 가게와는 달리 쫄깃함이 느껴지고
목구멍으로 넘어갈 땐 물 흐르듯이 넘어간다.
쯔유는 생각보다 짜지않고 달달한데
친구의 우동에 포함된 쯔유는 내 거보단 훨씬 짠 맛이 돌았다.
아마 메뉴에 따라 간을 조절하는 듯 하다.
어지간한 우동집은 국물의 깊음 또는
메뉴의 색다름으로 승부를 보는데
이곳은 면발로 고객을 끌어당기는게
확실히 강점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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