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식 수행 (외식 리뷰)

부산 동구 다다우동 후기 (2025.12.04)

pokapoka1229 2025. 12. 4. 23:25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볼일이 있어 잠시 갔다왔다.

일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 근처 우동집이나 한 번 가보았다.

 

부산 동구 부산진성공원로3번길 15
영업시간) 10:00 AM - 21:00 PM / 매주 일요일, 공휴일 휴무 

 

 

 

 

 

 

 

 

우동집이지만 되게 다양한 메뉴가 있다.

모밀국수도 있고 완당, 콩국수도 판다.

일단은 추운 날씨이기에

나는 튀김우동 곱빼기에 김초밥을 주문했다.

 

 

 

 

 

저녁 안주도 판매하는 걸 보면

술집으로서의 기능도 성실히 수행하나보다.

개인적으로 한치모밀쟁반은 궁금하지만

지금은 점심시간이어서 넘어갔다.

 


 

 

 

 

 

김초밥은 주문한지 3분정도 지나니 등장했다.

김밥 한 줄에 겨자 소스, 석박지, 단무지가 밑반찬으로 나왔다.

 

 

 

 

 

 

김초밥 내용물은 별다를게 없었다.

그래도 개인 취향으로 오이를 싫어하는데 없어서 다행이었다.

같이 나온 겨자 소스에 푹 찍어서 먹는다.

알싸하니 색다른 맛이 재밌다.

 

 

그리고 여기 석박지가 색이 좋아보였다.

역시 한 입 깨물어보니 간도 짭짤하고

딱딱하거나 물러터진 부분없이

일정한 식감을 유지했다.

국밥집에 납품해도 좋을 정도였다.

 


 

 

 

대망의 튀김우동 곱빼기

새우튀김 2개가 고명으로 올라왔다.

그 외에 쑥갓 한 움큼, 대파 약간에 튀김 부스러기가 뿌려져 있다.

 

 

 

맛은 깔끔한 우동맛이다.

대개 생생우동 같이 가쓰오와 쯔유로 맛을 낸 우동이 아닌

역전 앞 또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멸치 육수 맛의 우동이다.

면발도 불어터진 건 없고

중간에 살짝 느끼해지면 석박지 하나 깨물면 된다.

 


 

 

 

 

가게 위치가 골목길 구석에 있어 접근이 쉽지는 않다.

그래도 간단한 식사로는 손색이 없고

그 밖에도 해장용, 안주용 등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그런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