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분식집에 가봤다.
최근엔 배달만 시켜봤는데 이번에는 직접 걸어서 갔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관길 100 1층
영업시간) 11:00 AM - 21:00 PM

매장 인테리어는 마치 레트로 버거집 같았다.
너무 옛스럽지도 않고 너무 현대적이지도 않은 00~10년대 근처 분식집 같았다.

평범한 떡볶이집 같지만 주목할 건 저기 간식 코너.
물가는 좀 많이 올라갔지만 그래도
어릴 때 먹던 간식이 그대로 있어
나름 추억이 샘솟는다.
단구중학교 바로 옆이라서 학창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다만 소주, 맥주가 5,000원인건 감안해야 한다.
나는 저기서 떡꼬치를 주문하였다.

주문 하자마자 바로 튀겨주신다.
다만 아쉬운건 떡이 떡볶이 떡이다.
어릴 때 먹던 건 좀 더 길쭉한 원통형의 떡꼬치 떡이다.
그래도 한 입 먹어보면 바삭하고 안쪽은 쫄깃하다.
양념은 겉보기엔 험악하지만 달달하다.
양념치킨 소스 맛.
매운맛은 아주 조금 느껴질정도.
근데 추억에 있던 맛보단 훨씬 더 달달한거 같다.
기억속에 있던 맛하고는
어딘가 조금 다른 맛이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옛 시절을 떠올리기엔 충분하다.
번외로 메뉴판엔 없지만 피카츄 돈까스도 판매한다.
아마 2,000원이었던거 같은데
그 시절을 떠올리고 싶으면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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